손흥민 MLS 이적 확정! LAFC 역사적 영입과 한국 팬 반응 총정리

2025년 8월 한국 축구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MLS 역사상 최고액인 2,650만 달러(약 350억 원)**로 알려졌다. 이로써 손흥민은 한국 선수뿐만 아니라 아시아 출신 선수 중에서도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토트넘과의 10년, 그리고 작별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10년 동안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유럽 무대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였다. 그는 “커리어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토트넘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오랜 시간 한 클럽을 지켜온 스타가 떠난다는 점에서, 영국 현지 팬들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LAFC, 손흥민 영입 배경과 계약 조건

LAFC는 손흥민을 **디자인 플레이어(Designated Player)**로 영입하며 2027년까지의 계약을 체결했다. 추가 옵션으로 2028년과 2029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조건도 포함되어 있다. 구단은 손흥민의 합류로 아시아 시장 확대, 글로벌 팬층 확보, 상업적 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MLS 사무국 역시 “리그 전체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초대형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 경신

손흥민의 LAFC 이적료는 기존 MLS 최고액을 뛰어넘는 2,650만 달러로, 이는 리그 역사에 새겨질 만한 금액이다. 구단 관계자들은 “손흥민의 시장성과 경기력이 충분히 그 금액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SPN과 가디언 등 주요 해외 매체는 이번 이적을 “MLS의 게임 체인저”라고 보도하며 큰 주목을 하고 있다.

한국 팬들의 반응, 찬반 엇갈려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팬들은 크게 두 가지 반응으로 나뉘었다.

아쉬움 : “유럽 무대에서 더 오래 활약했으면 좋았을 텐데”
응원 : “새로운 도전 멋지다, 성공하길 기원한다”


일부 팬들은 “한국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반대로 “LAFC가 손흥민 영입으로 상업적 대박을 터뜨릴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이어졌다.

폭발적 상업 효과, 전 세계적 인기

손흥민의 합류 직후 LAFC No.7 유니폼은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심지어 메시나 르브론 제임스의 인기 상품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미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LA 데뷔가 리그 흥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첫 경기 활약과 앞으로의 전망

손흥민은 MLS 첫 선발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POM)**로 선정됐다. 경기력과 상업적 가치 모두 입증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건강만 유지한다면 MLS에서도 득점왕 경쟁이 가능하다”고 내다본다.


손흥민의 LAFC 이적은 단순한 팀 이동이 아니라 MLS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다. 한국 팬들에게는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지만, 전 세계 축구계는 그의 선택을 존중하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2026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의 MLS 활약이 한국 대표팀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줄지도 주목할 만하다.